
Poly-L-Lactic Acid (PLLA)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을 합성하고 볼륨을 증가시킴으로써 피부 볼륨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해당 논문을 통해 PLLA가 노화피부에서 콜라겐 합성 증가를 유도할 뿐 아니라,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섬유를 파괴시키는 MMP(특히 MMP2, MMP3)의 발현을 낮추어 콜라겐 양의 감소마저 조절하는 두 가지의 기전을 통해 콜라겐 생성 및 유지를 촉진하여 특히 노화 피부에서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키고 콜라겐 파괴를 억제하는 등 밀도를 높이는 기전을 발견했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국내 최초 IF 7.6의 PLLA 논문을 등재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였다고 소개하며 핵 염색 실험 외, 의도적으로 노화를 유도한 표피 모델 실험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 등을 추가로 진행하여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사치바이오 이명훈 대표는 ‘콜라겐은 만들어진 채로 가만히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고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이번 논문을 통해 밝혀진 것은 PLLA (사치바이오의 제품 매쿰7) 주입 시 콜라겐의 추가 생성 증가와 동시에 감소양의 축소폭을 더해 결국 콜라겐 총량이 증가하고 피부 내 콜라겐 등의 밀도가 증가한다’ 며 이번 논문을 통해 PLLA의 Skin Rejuvenation에 대한 기전이 철저한 실험을 통해 검증이 되어 기쁘다는 의견 또한 전달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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