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시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그동안 총 195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총 27개 사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신청했으며, 이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하나금속 등 19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각 기업 당 최소 3명에서 최대 19명 등 총 158명을 신규로 고용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앞줄 가운데)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상기업에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2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특례보증 지원·수출 기반기설(인프라) 지원 사업 등 지원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인천우수기업 채용관 홍보 등 총 28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써 주신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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