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해 영국·프랑스·캐나다·일본·브라질·UAE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피트니스 대회의 대명사로 불리는 마이애미 머슬마니아 세계대회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돼 올해 32주년을 맞이했다.
김다혜 선수는 지난 5월 머슬마니아 국내 대회에서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한 후 도전한 세계대회에서의 값진 성과로 국내 대회 1등과 세계대회 그랑프리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승무원 준비생이었던 김다혜 선수는 코로나로 인해 준비가 어려워진 시절 꾸준히 배우던 필라테스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었고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서 직종을 변경했다.
김다혜 선수는 “필라테스 강사를 진행하면서 주변의 응원과 용기의 말들을 듣고 꾸준히 바디프로필과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 운동과 식단 그리고 유산소를 병행하며 진행하는 강사 일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많았지만, 잠을 줄여가며 언젠가 빛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견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맥스큐X김다혜 선수의 시크릿B 잡지도 발간될 예정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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