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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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기온이 급격히 쌀쌀해지면서 편의점들이 겨울철 상품군을 확대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20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이날 기온이 급강하면서 패딩 조끼·목도리, 발열내의, 기모 레깅스 등 일찌감치 동절기 '편웨어'(편의점+웨어) 품목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일반 제품 대비 가격을 30% 이상 낮춘 자체브랜드(PB) 양말과 티셔츠도 선보인다.

CU는 '호로록' 김치·해물·들깨 수제비, '미정당' 육개장 칼국수, '팔도한끼' 어묵탕 직화닭발·매콤족발 등 다양한 간펵식을 선보인다.
CU 관계자는 "고물가시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가격은 일반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내리고 맛과 품질은 높였다"고 말했다.

GS25는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협업한 핫팩 3종, 비비안과 함께 출시한 장갑·귀마개 등을 내놓는다. 아울러 추위가 본격화하는 다음 달 초 애니메이션 '쿠키런'과 손잡고 1인 담요도 내놓을 예정이다.

편의점들이 일찌감치 동절기 상품 준비에 분주한 이유는 그만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서 다.
CU에 따르면 이달 12∼18일 기준 편의점 대표 겨울 간식인 호빵과 군고구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50.7%, 136.5% 급증, 우동·국물·짬뽕 등 국물 간편식 매출은 33.8% 늘었다. 커피·두유 등 온장고 음료도 20∼30%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핫팩은 117.8%, 방한용품은 59.5% 각각 매출이 늘었다.

편의점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은 날씨에 가장 민감한 유통채널인 만큼 업체별로 보유한 차별화 품목을 중심으로 동절기 매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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