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3>의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예비 디자이너가 함께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것으로 영디자이너에게는 실무 체험을, 기업에게는 MZ세대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 농심, 구정마루 등 기업들과 디자인 전공 대학생이 만나 청년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개발한 ESG 방향의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학 연계를 통해 13개 기업과 국내 9개 디자인 대학이 매칭된 총 13개 팀이 진행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아무래도'팀(아모레퍼시픽+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머리를 감을 수 있는 헤어케어 툴을 선보인다. 그 외 '그린드림'팀(BMW코리아 미래재단+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은 자동차 폐기물 업사이클링 제품 △'홍심'팀(농심+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은 ESG 스토어, '구정스트'팀(구정마루+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은 마루 폐자재를 활용한 디자인, '플라뇌르'(디오리진+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일상 속 활용 가능한 ESG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영디자이너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 202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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