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4.23(수)

버킹엄궁 오찬...尹대통령 "함께 싸운 혈맹", 찰스 3세 "한영관계 새 이정표"

이성수 CP

2023-11-22 09:00:04

(사진=연합)

(사진=연합)

이미지 확대보기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버킹엄궁에서 열린 환영 오찬에서 "한영 양국 우호 관계의 가장 굳건한 토대는 두 나라가 피를 함께 흘리며 싸운 혈맹"이라고 말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장병을 파병한 나라"라며 이같이 언급하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수호를 위한 영국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오찬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왕실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양국 관계의 든든한 토대는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라는 데 공감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뿐 아니라 전세계의 자유·평화·번영의 증진을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 이후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왕실 마차에 탑승해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에게 성대한 국빈 일정을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찰스 3세 국왕은 "그동안 양국 협력의 깊이와 범위가 크게 발전해왔다"며 "이번 국빈 방문이 앞으로 한영관계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86.64 ▼1.78
코스닥 716.12 ▲0.67
코스피200 328.61 ▼0.70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043,000 ▲353,000
비트코인캐시 517,500 ▲2,000
이더리움 2,503,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3,810 ▲20
리플 3,161 ▼14
이오스 958 ▲7
퀀텀 3,164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2,836,000 ▲218,000
이더리움 2,500,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3,770 ▼30
메탈 1,225 ▲5
리스크 761 ▲1
리플 3,157 ▼17
에이다 961 ▲4
스팀 21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090,000 ▲290,000
비트코인캐시 516,000 ▲500
이더리움 2,503,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3,760 ▼40
리플 3,161 ▼15
퀀텀 3,164 ▲34
이오타 26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