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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궁 오찬...尹대통령 "함께 싸운 혈맹", 찰스 3세 "한영관계 새 이정표"

이성수 CP

2023-11-22 09:00:04

(사진=연합)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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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버킹엄궁에서 열린 환영 오찬에서 "한영 양국 우호 관계의 가장 굳건한 토대는 두 나라가 피를 함께 흘리며 싸운 혈맹"이라고 말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장병을 파병한 나라"라며 이같이 언급하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수호를 위한 영국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오찬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왕실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양국 관계의 든든한 토대는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라는 데 공감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뿐 아니라 전세계의 자유·평화·번영의 증진을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 이후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왕실 마차에 탑승해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에게 성대한 국빈 일정을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찰스 3세 국왕은 "그동안 양국 협력의 깊이와 범위가 크게 발전해왔다"며 "이번 국빈 방문이 앞으로 한영관계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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