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전문기업 ㈜아이온은 능동적인 ICT 기술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방, 특히 공공안전 분야 및 산업업무의 효율성과 독창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이온의 주요 사업내용은 드론 제작 및 유통, 드론 실시간 영상관제시스템, 공간 지형 데이터화 및 시각화 구축(3D Mapping)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제공, 시설물 관리,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 송출시스템, 드론 Art Show 등이다. 각종 특수 목적의 군수드론을 자체 제작하여 국방부에 납품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간정보솔루션을 여러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라이브로 송출하는 시스템 또한 확보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iVT-2500(VTOL), iDR-1000, DS-30W 등의 드론 제품을 보유중이며, 국방부에서 요청하는 특수임무 드론을 제작하여 납품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브이톨은 고정익과 회전익을 믹스한 제품으로 고정익의 장점인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iDR-1000는 AI를 접목하는데 특화된 제품으로 1cm 단위의 수직 및 수평 포지셔닝이 가능하며, 객체를 탐지하고 표적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 가능하다. 공간지형데이터 구축 사업도 주력 사업이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하는 산학협력R&D 연구과제 ‘드론 라이다 기반 3차원 문화재구역관리’를 진행하였으며, 청주시 향교 문화재구역관리공간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이온은 2019년 청주 여중생 조은누리양 실종사건 때 드론을 활용한 실종수색에 참여하였으며, 2018년부터 경찰 및 소방당국과 300회가 넘는 실종자 수색 작전을 펼친바 있다. 2020년 충주경찰서와 ‘범죄 예방활동과 첨단 과학기술 융합·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충주경찰서의의 ‘드론 활용 3D 모델링 범죄예방활동’과 ㈜아이온의 ‘스마트 경찰 드론 센서 데이터 수집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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