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화)
사진 윗줄 왼쪽부터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정무수석.아랫줄 왼쪽부터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대통령실 제공)
사진 윗줄 왼쪽부터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정무수석.아랫줄 왼쪽부터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이관섭 현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정책실장 '3실장 체제'로 재편됐다.

또 수석 5명을 전원 교체함으로써 현 정부 출범 1년 6개월여만에 '2기 용산 참모진'이 출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 이도운 대변인, 시민사회수석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대통령실 인사·조직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실장이 맡았던 국정기획수석실 기능은 정책실로 이관된다.

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정책실장 신설은 내각 및 당과의 협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 추진에 속도 높이고, 경제정책을 보다 밀도 있게 점검해 국민의 민생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신임 정책실장에 대해 "그는 그동안 탁월한 정책기획력과 조율 능력을 발휘해 굵직한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해 왔다"며 "국정 전반에 대한 식견이 높고 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를 추진력 있게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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