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형은 드림타워의 대표 포토존인 1만 송이 생화로 만든 꽃하르방(지난해 5월)과 블루밍 피그(지난 3월)의 형형색색 색감과 입체적 질감 등의 특징을 살려 제작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인형마다 분홍색, 노란색, 연보라색 등 색상 패턴(배열)이 모두 달라 고르는 재미가 있다”면서 “행운과 복(福)을 상징하는 제주여행의 대표 기념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인형은 제주의 명물을 드림타워의 시그니처 포토존으로 만들어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레이브 조(Brave Cho)와 그의 팀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6개월 이상 공들여 탄생시킨 2번째 PB상품이다.
한편, 개관 3주년을 맞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코로나 19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3년간 총 80만 3183실 판매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면서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해외 직항 노선 확대 이후 중국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글로벌 시그니처 호텔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만 해도 11%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중은 해외 직항 노선 확대로 개별관광객(FIT)의 방문이 크게 늘어나면서 올 하반기 이후에는 60% 안팎의 비율을 계속 유지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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