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 전세계에서 가지각색의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랑스 남부 발라스에서는 23일(현지시간) 추운 겨울 해변에서 사람들이 전통 크리스마스 목욕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매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 목욕에 참여한다.
일본 도쿄에서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선물을 나눠주고 거리를 청소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에서도 무료 급식소 '로스 치코스 데 라 비아'가 주최한 크리스마스 전 축하 행사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산타가 마차 뒤에서 선물을 나눠줬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트로피컬 파크 테마파크의 크리스마스 원더랜드에서는 최첨단 드론 라이트 쇼가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