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화)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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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025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저출산·고령화 및 생활환경 등의 변화상을 반영할 예정이다.

통계청은'2025 인구주택총조사'준비의 시작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오는 11월에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에 시작됐으며, 인구주택총조사(20% 표본조사)에 대한 현장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직전년도에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통해 가구와 거처에 관한 거처종류, 빈집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주택부문) 품질개선, 인구․주택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는 현장조사 효율성과 조사결과의 정확성 제고 노력을 통해,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조사대상을 축소하고 CAPI 조사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국민 응답부담 경감 및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00주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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