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 퇴사부터 하고 계획을 세운 도른자의 생존법

[신간] '먼저 퇴사해보겠습니다' 무계획 퇴사한 30대 가장의 실전 퇴사 생존법
무계획, 무자본으로 사표부터 날린 30대 외벌이 아빠가

퇴사 6개월 차에 출간 작가가 되기까지

사상 최초의 ‘나’를 만드는 인생 개조 프로젝트!

계획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식품회사에서 중역으로 근무하던 30대 가장이 무계획으로 퇴사하고 살아남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른자’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저자가 6개월 안에 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실제 책으로 출간했다. ‘먼저 퇴사해보겠습니다’(미다스북스)이다.

책에는 저자가 실제로 퇴사를 실행하고 6개월간 팬을 확보하고 출간 작가가 되기 위해 ‘챙긴’ 생존 도구들과 ‘버린’ 것들이 담겨 있다. 누구나 퇴사 당할 수 있는 시대, 누구든 대체될 수 있는 세상에서 대체될 수 없는 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대안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책에서 저자는 ‘시간제한’을 걸고 ‘분명한 정체성 목표’를 세우라고 이야기한다. 변화를 위해 ‘먼저 목표한 정체성’의 사람이 되라고 강변한다. 그 사람이 되고, 그 사람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정도의 속도감이 아니면 인간은 쉽게 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업을 해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지 말고 “나는 사업가니까”라는 관점에서 문제에 접근해야 우리의 변화를 막는 장애물들을 빠르게 돌파하고 목표한 내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성장과 변화를 막는 4가지 미신을 언급한다.

1) 성공은 어렵다

2) 더 많이 일하면 성공한다

3) 성공은 혼자 하는 것이다

4)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이 대표적인 4가지 미신을 혁파하고 사상 최초의 내가 되기 위한 저자의 생각과 구체적인 전략을 따라 가보자.

한편, 저자인 도른자는 “퇴사라는 것은 직장을 그만두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라면서 “꿈꾸어왔던 나를 막아 세우는 모든 것들에 사표를 던질 것”을 권한다. “구역질 나는 상사, 내가 안 된다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 육아와 살림에 침몰해 나를 잃어가는 그 모든 것들에 사표를 던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자 소개

도른자

전 중소기업 상무급 중역으로 10여 년을 근무하던 도른자는 코로나 19 이후 급변하는 상황에서 퇴사를 감행한다. 일개 외벌이 가장 주제에 계획도 없이 감히 회사에 사표를 던진 언어 그대로 ‘도른자’이다. 그는 퇴사 즉시 2가지 정체성 목표를 세우고 6개월 만에 모두 달성하였다.

특히 두 번째 정체성 목표인 ‘책을 쓰기’는 이 책을 통해 직접 입증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다음 정체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독서 모임 ‘모두의 독서단’과 목표 관리 챌린지 ‘모두의 응원단’,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흥미와 포지셔닝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한 ‘모두의 콜라보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전문 마케팅 크루인 ‘팀 피치트리’ 등을 운영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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