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브라질산 닭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산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국내산 닭만을 취급하는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바른치킨도 국내산 닭을 고집하는 치킨 브랜드 중 하나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햇수로 10년의 세월동안 뼈, 순살 등 모든 계육에서 100% 국내산만을 사용해 왔다.
뿐만 아니라 치킨 파우더에 국내산 현미를 사용하고 치킨무에 국내산 무를 사용하는 등 계육 외에도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통의 전용유 기름으로 가장 깨끗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산가 기준을 정해 딱 58마리 닭만 조리하며 '바른' 브랜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좋은 맛은 좋은 재료에서 비롯된다”며 “‘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라는 경영 이념 아래 모든 메뉴에 소비자들의 더 나은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인건비, 원재료 상승 등의 이슈가 발생해도 변함없이 국내산 재료만을 고수해온 것도 이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치킨은 가맹대표와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치킨로봇 ‘바른봇’을 도입한 자동화 로봇매장 ‘바른봇스토어’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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