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수)
‘인간 비타민’ 남보라, 마운드에서도 상큼美 예약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배우 남보라가 승리의 기운을 몰고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26일 “남보라가 최근 키움 히어로즈 측으로부터 시구자로 초청을 받았다. 이에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3연전 중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 2022년 9월 11일 키움 히어로즈 측으로부터 시구자로 초청을 받아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몰고 온 바 있다. 약 1년 7개월 만에 고척돔 마운드에 서게 된 남보라는 다시 한 번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시구한다.

특히 남보라는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밝고 씩씩한 정미림 역을 통해 인간 비타민이라는 애칭을 얻은 만큼 마운드에서도 상큼하고 활기찬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보라는 “키움 히어로즈 시구자로 다시 불러주셔서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시구를 준비하면서 팀의 승리를 기원하겠습니다”라고 시구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6년 드라마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견고하게 구축 중인 남보라는 드라마 및 영화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2년 연속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남보라가 시구자로 나서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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