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9일 "템페스트가 오는 6월 15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콘서트 'T-OUR: TEMPEST Voy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템페스트는 지난해 서울과 일본, 마카오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T-OUR'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베트남에서의 콘서트 개최를 확정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앞서 템페스트는 베트남 '호조 뮤직 페스티벌(HOZO Music festival)'에 참여하며 현지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특히 템페스트가 베트남에 입국했을 당시 5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공항에 모여들어 환영의 물결을 이뤘다.
또 지난 1월 31일 템페스트가 발매한 일본 프리 데뷔곡 'Baddest Behavior -TV Size ver.-(배디스트 비헤이비어)'가 발매 다음 날 베트남 아이튠즈 케이팝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올 장르 2위 및 팝 장르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베트남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템페스트는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나는 만큼 다채로운 무대가 가득한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