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은 3라운드 17번홀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하며 대회 선두에 나섰고, 대회 마지막날에는 버디 7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KL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특히 이정민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한화큐셀골프단 팀 통산 50승 달성의 기쁨도 함께 만끽했다.
우승을 차지한 한화큐셀골프단 이정민은 “투어 통산 11승과 동시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팬 분들과 물심양면 지원해준 한화큐셀골프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화큐셀골프단이 60승, 70승을 넘어 100승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