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도 기준으로도 54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원, 9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파라텍은 대규모 신규 수주 기반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을 통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대기업향 소방설비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소방설비 부문 매출액은 362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89.5% 급증했다. 매출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도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 대상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신제품 개발 및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지속적으로 흑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텍은 본원사업 외에 자회사의 실적도 동반 성장했다. 종속회사 휴림건설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하면서 13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이성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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