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양의 냉동 김밥 월 케파는 90만개 수준으로 월 20억원에서 25억원의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냉동 김밥은 미국에서 최근 품절대란이 일어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표적인 K푸드다.
우양은 2023년부터 핫도그를 통해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망을 확보한 만큼 신제품 냉동 김밥의 수출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양은 HMR 핫도그 시장의 공급자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국내 코스트코에 들어가는 모든 핫도그 브랜드의 OEM을 담당하고 있고 해외 대형 마트에 납품할 수 있는 기업은 현재 우양이 유일하다”고 분석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이성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