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훼밀리는 1970년대 초반 데블스의 전신인 앰비션스, 사랑과 평화의 전신 아이들, 이진동의 라이더스, 메가톤스 등을 거친 드러머 서성원과 보컬 김후락이 주축이 돼 결성한 밴드다.
딕 훼밀리 멤버는 김후락(보컬), 윤홍석(기타와 보컬), 이상철(베이스), 정태철(기타), 노주영(드럼), 박민규(건반)으로 구성돼 있다.
딕 훼밀리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된 것은 1974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수록곡 <나는 못난이>와 <흰구름 먹구름>이 빅히트 하면서 부터다.
이후 원년 멤버인 리드보컬‘ 김후락’이 미국 이민에서 돌아와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윤홍석을 만나 멤버들을 재결성한다. 2024년 발표한 미니앨범은 ‘김후락과 딕 훼밀리’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앨범에는 딕 훼밀리의 과거 히트곡들과 함께, 신곡 <행복해 보자>와 <헬로우 굿바이> 두 곡을 수록되었다. 두 곡 모두 가수 겸 작곡가 추가열의 작품이다. 밝고 희망적인 가사에 대중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아주 쉬운 리듬으로 만들어져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곡들이다.
박태석 글로벌에픽 더트로트 전문기자 trotpark@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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