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방송 당시 큰 사랑을 받은 ‘백패커’가 시즌2로 돌아오며 백종원과 특급 케미와 합을 보여준 안보현이 시즌 2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졌던 가운데, 안보현이 원년 멤버로서 전에 없는 든든한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백패커2’ 1회에서는 안보현이 백종원과 2년 만에 재회해 반가움을 나눈 후 이수근, 고경표, 허경환까지 새로운 멤버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허벌판에 마련된 조촐한 창단식에 가장 먼저 이수근이 등장하자 안보현은 물개박수를 치며 그를 반겼고, 뒤이어 모습을 나타낸 고경표를 보고 반색, 평소 친한 사이였던 그를 끌어안으며 온몸으로 환영했다. 뒤이어 허경환까지 살가운 미소로 반긴 안보현은 새롭게 구성된 출장 요리단과 첫 출장지인 바지락 어촌계로 향했다.
특히 안보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하고 든든하게 제 역할을 담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도 백종원의 오른팔인 ‘보른팔’답게 척하면 척, 적재적소에서 깔끔한 조력으로 특별 호흡을 자랑하고, 수줍게 웃으면서도 일할 땐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집중력 있게 임하며 눈길을 끌었다.
2년 만에 기대감을 가득 안고 ‘백패커2’로 돌아온 안보현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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