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8일 “김진수가 오는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에 출연해 첫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서거 직전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 10월 26일 초연된 이후, 국내 대극장 창작 뮤지컬 중 두 번째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극 중 김진수는 안중근 의사와 생사고락과 거사를 함께한 동지 우덕순 역을 맡아 독립투사의 꺾이지 않는 의지와 숭고한 정신을 진중하게 그려내는 한편, 구수한 사투리와 유머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처럼 작가부터 다수의 뮤지컬까지 접수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진수가 ‘영웅’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영웅’은 오는 5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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