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0.27(월)

전기·가스·수도 물가 둔화 흐름…가스요금부터 인상할 가능성

안재후 CP

2024-06-19 14:03:06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달 전기·가스·수도료 물가상승률이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 2021년 12월 1.4% 오른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전기료가 1.6% 올라 가장 낮았고, 도시가스 물가상승률은 3.0%로 나타났다. 상수도료와 지역 난방비는 각각 3.2%, 12.1% 상승했다.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2∼2023년 전기·가스요금의 단계적 인상으로 인해 전기·가스·수도 물가상승률은 2022년 7월(15.5%)부터 10%를 넘기 시작했다. 2022년 10월∼작년 8월에는 20%대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요금이 인상되지 않자 작년 상승률이 높았던 데 대한 기저효과로 물가상승률이 낮아진 것이다.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은 하반기 물가의 변수 중 하나다.

물가당국은 물가에 미칠 영향과 에너지 공공기관의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만간 하반기 기조를 결정할 방침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941.59 ▲96.03
코스닥 883.08 ▲11.05
코스피200 550.01 ▲13.64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8,402,000 ▼151,000
비트코인캐시 822,000 ▼500
이더리움 6,037,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4,340 ▼50
리플 3,876 ▼30
퀀텀 3,010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8,506,000 ▼103,000
이더리움 6,037,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24,380 ▼10
메탈 758 ▼1
리스크 327 ▼1
리플 3,880 ▼28
에이다 1,000 ▼3
스팀 13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8,500,000 ▼70,000
비트코인캐시 823,500 ▲500
이더리움 6,035,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4,380 ▲10
리플 3,879 ▼26
퀀텀 3,015 0
이오타 2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