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선의의 경쟁’ 출연 확정…새로운 매력 발산 예고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배우 정수빈이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이 모인 채화여고에 이곳과 어울리지 않는 지방 보육원 출신 우슬기가 전학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십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정수빈은 우연한 계기로 채화여고에 전학오게 된 보육원 출신 우슬기 역을 연기한다. 보육원에서 자라며 포기와 체념을 빨리 배운 그녀는 남들처럼 하고 싶고, 갖고 싶은게 있어도 이를 외면하며 타인에게 되도록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던 중 자신과는 달리 외모부터 집안, 아이큐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유제이’(이혜리 분)를 만나 제이의 특별한 시선 안에 들어가 변화를 맞이하는 인물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넷플릭스 ‘소년심판’, SBS ‘트롤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 이어 최근 종영한 MBC ‘수사반장 1958’까지 데뷔 이후 쉴 틈 없는 연기행보를 선보이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는 정수빈.
이번 작품을 통해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까지 섭렵하며 새로운 매력 발산을 예고하고 있는 그녀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STUDIO X+U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2025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스트리밍은 현재 미정이다.

[사진 제공 = 제이와이드컴퍼니]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