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ESG학교가 지난 8월 22일 용산구청이 주관한 ‘쓰레기 감량 챌린지 UCC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2024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아이디어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의 방과후교실 프로그램인 ‘어린이ESG학교’는 어린이들이 직접 생활 속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특히,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수상작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쓰레기 분리 수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었어요.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말했다. 박OO 어린이는 영상 제작 과정에서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작은 행동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쓰레기 감량 챌린지 UCC 공모전’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아이디어가 큰 주목을 받았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