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아동 성장 지원 ‘희망드림’장학금 전달식. 왼쪽부터 전형순 적십자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 박영주 포스코기술투자 전략투자실장, 김형섭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 수안 강남드림빌 원장.
이미지 확대보기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총 36명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에게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대상 아동 선정을 위해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과정을 거쳤다.
심의 결과 서울 성심효주의집, 강남드림빌, 예성의집 및 소년예수의집 4개 아동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28명과 중·고등학생 8명이 일 인당 15만 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학습 독려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박영주 포스코기술투자 전략투자실장은 “작은 정성이 보태어져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다양한 이유로 가정 해체를 경험한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문화체험 활동 지원, 새 학년 응원 선물 전달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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