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안과 트루디의 컬래버레이션에 K-POP 팬들이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현지에서 트루디의 K-힙합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필리핀 현지 질리안의 소속사인 GMA 측은 "질리안 워드의 첫 디지털 싱글의 장르인 아프로팝(Afropop)의 단순하지만 부드러운 멜로디와 질리안 워드가 보유하고 있는 특유의 앳된 하이톤 음색으로 발랄한 느낌의 곡이 한국 래퍼 트루디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정확한 딕션으로 내리꽂는 랩 플로우와 라임으로 곡의 완성도와 정체성을 더해주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원테이크만으로 완벽하게 작업을 마친 트루디에 대해 현지 관계자들은 그녀의 실력에 경이로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트루디는 질리안 워드의 첫 싱글 곡인 ’Be All Mine‘에 작사에도 참여해 프로듀서로서 K-힙합에 대한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며 해외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트루디의 해외 진출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끈 KX엔터테인먼트는 “트루디의 본격적인 필리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필리핀을 시작으로 더 많은 세계에서 K-POP을 알릴 수 있도록 9월 중순부터 JXL TRAX, ARTSKETCH, KX엔터테인먼트에서 트루디의 앨범을 프로듀싱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