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는 디자이너 프랑코 모스키노(Franco Moschino)가1983년 밀라노에서 설립한 브랜드로, 관습에 도전하고 초현실주의 요소를 통합하는, 대담하고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컬렉션 ‘콜레치오네 0’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컨셉으로 한다. 지난 7월 모스키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드리안 아피올라자(Adrian Appiolaza)의 첫 광고 캠페인 ‘콜레치오네 0(Collezione 0)’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끌었다. 캠페인은 밀라노의 에너지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다섯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오모 성당을 감상하고, 로컬 과일 가게에서 장을 보며, 레코드 가게에서 음악에 빠져드는 등 일상의 모습을 세련되고 편안한 패션과 함께 그려낸다.
이번 팝업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스키노의 새로운 잇백(ItBag) ‘타이 미 백(TIE ME Bag)’도 만날 수 있다. 타이 미 백은 탈부착 가능한 벨트로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가방으로, 구조적 요소와 부드러움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우아함과 유머러스함을 보여준다. 모스키노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타이 미 백의 다양한 컬러와 재질을 선보일 계획이다.
24FW 컬렉션을 비롯한 모스키노의 다양한 제품은 모스키노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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