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하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이한신이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기 위해 왜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12일 공개된 1화 예고편에서는 ‘가석방 심사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한신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공개된 영상 속 이한신은 극 중 최고 기업인 오정그룹 지동만(송영창 분) 회장의 눈에 들기 위해 집사 변호사를 자청한다. “변호사 이한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한 그는 지동만 회장 앞에서 반짝이 옷을 입고 공연을 펼치고, 비빔밥을 대신 비벼주는 등 과도하게 비위를 맞춰준다.
다시 현재의 이한신의 모습으로 화면이 바뀌고, 그는 지동만 회장에게 “저를 가석방 심사관으로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부탁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석방 출소를 꼭 막고 싶은 재소자가 누구지?”라고 이한신에게 호의적으로 묻는 지동만. 앞으로 지독하게 엮일 이한신과 오정그룹 지동만-지명섭 부자(父子)의 대결이 암시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이한신’ 제작진은 “1회에서는 이한신이 가석방 심사관이 되고 싶었던 이유와, 이를 위한 이한신의 기상천외한 노력들이 그려진다”며 “왜 하필 가석방 제도를 이용하려는 건지, 또 이한신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어떤 일까지 할 수 있는 인물인지 보여줄 ‘이한신’ 첫 방송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되어 돌아온 고수의 활약은 오는 11월 1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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