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협 셰프가 준비한 ▲시트러스 떡을 시작으로, ▲딥티크 사팽 캔들의 색감과 향에서 영감을 받아 청사과 소스를 곁들인 ‘제철 방어 초회’, ▲팔각과 통후추 등 다양한 향신료와 함께 장시간 익혀낸 ‘국내산 수육’, ▲캔들과 촛볼을 형성화 한 광어 크림소스와 캐비어를 곁들인 ‘국내산 광어 롤’, ▲그릴에 구운 한우에 5년 숙성된 된장 감자 그라탕과 프랑스산 블랙 트러플이 어우러진 ‘국내산 한우 등심 구이’, ▲동치미 국물과 배로 사용해 만든 상큼한 ‘동치미 소르베’, ▲표고버섯과 마늘을 넣어 진한 버섯향이 느껴지는 솥밥 위에 구운 명란젓과 계란 노른자 소스를 곁들인 ‘명란 버섯 솥밥’은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
마지막으로 이지명 셰프의 ▲제주산 윈터 시트러스를 곁들인 솔잎향의 파블로바는 소나무의 우디한 향을 더해 겨울밤의 정취를 표현했다. 별가루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겨울 시트러스 향이 솔잎의 청량함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디너 코스 이용 시 미니 캔들 사팽 35g과 센티드 서프라이즈 기프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1인 기준 14만 6천원이며, 예약 및 문의는 더 라운지 또는 파크 하얏트 서울 대표번호에서 가능하다.
딥티크는 지난 10월, 영국 수공예 아티스트 루시 스페로우(Lucy Sparrow)의 펠트 터치가 더해진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홀리데이 시그니처 캔들 3종과 향수를 비롯해 별장식의 까루셀, 어드벤트 캘린더 등 총 23가지 다채로운 서프라이즈 연말 선물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 딥티크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홀리데이 홈 데코 아이템들도 연말의 파티 분위기를 장식하기에 제격이다.
이외에도 더 라운지에서는 페스티브 시즌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샤퀴테리와 치즈보드, 브루스케타 셀렉션, 프리미엄 와인 셀렉션이 포함된 12월 31일 카운트다운 카나페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창가석은 좌석 수가 한정되어 있으니 연말의 분위기가 담긴 도심 뷰를 즐기려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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