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과 바다가 빚어낸 보석’이라는 별칭을 지닌 글렌글라사는 스코틀랜드 샌드엔드 만(灣)의 평온한 해안 지역에서 숙성되어 감각을 일깨우는 바다 소금과 달콤한 열대 과일의 풍미를 선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독특한 매력 덕분에 글렌글라사의 2024년 국내 판매량은 작년 대비 2,008% 증가했으며, 글렌글라사를 향한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글렌글라사 12년 ▲글렌글라사 샌드엔드 ▲글렌글라사 포트소이 등 총 3가지 핵심 라인업으로 구성된 글렌글라사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글렌글라사 위스키만이 가진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풍미를 널리 알리고, 코스탈 싱글몰트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글렌글라사의 원액은 글렌글라사 증류소를 둘러싼 자연의 요소와 구리 증류기, 참나무 통 등 정교한 제조 공정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탄생한 결과물이다. 아름다운 샌드엔드 해변가에 자리 잡은 글렌글라사 증류소는 1875년 첫 증류를 시작했지만 오랜 시간 닫힌 후 2008년에 생산을 재개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지리적 위치상 소금기 머금은 바닷바람과 증류소 인근에 위치한 글라사 샘물, 풀과 물푸레나무에서 비롯된 미생물의 영향을 받아 지역의 특색을 그대로 담은 독창적인 풍미의 위스키가 완성된다.
빛나는 골드 빛의 ‘글렌글라사 12년’은 잘 익은 살구, 무화과 등 달콤한 과일향과 함께 신선한 해안의 공기와 감칠맛을 내는 점이 특징이다. 샌드엔드 지역 해안가에서 영감을 얻은 ‘글렌글라사 샌드엔드’는 바닐라, 초콜릿 향과 솔티드 캐러멜, 파인애플, 체리의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글렌글라사 샌드엔드는 2023년 미국 위스키 전문지에서 ‘올해의 위스키’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SWSC)’ 비연산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여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인근 항구 마을의 이름에서 비롯된 ‘글렌글라사 포트소이’는 열대과일, 감초 향과 함께 바다 소금 등 진한 해양의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스코틀랜드 샌드엔드 만의 독특한 해안 숙성 과정과 풍부한 열대 과일의 풍미를 담은 글렌글라사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이번 리뉴얼 출시를 통해 바다와 땅이 빚어낸 보석, 글렌글라사 3종의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브라운포맨은 글렌글라사 12년, 글렌글라사 샌드엔드, 글렌글라사 포트소이를 시작으로, 48년 이상 숙성된 서펜타인 코스탈 캐스크 컬렉션 등 럭셔리 제품군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