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자 실태조사원은 사전에 대상 체납자의 현황을 파악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며, 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연계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체납액 징수반은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 사실 안내 및 문자 전송 등으로 체납액 징수업무를 도모한다.
근무 기간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이며,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다.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시 징수과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뿐만 아니라 복지연계를 통한 생계형 체납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체납액 징수로 시 재정 여건 건전화에 기여할 유능하고 적극적인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실태조사반을 운영하며 1억9,600만원의 예산으로 17억6,600만원을 징수해 예산 대비 9배의 성과를 냈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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