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스포츠 게임으로 알려진 이번 브리지 대회는 서울시브리지 협회가 주관하며, 참가자는 반얀트리 서울 회원을 포함해 노부부 팀, 자녀를 동반한 가족 팀, 교사-학생 팀, 유소년 팀 등 전국에서 총 151명 (36개팀)이 참가한다.
올해 개장 15주년을 맞이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회원들을 위한 문화, 예술, 아카데미 콘텐츠와 취미 클래스를 오픈 이래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두뇌를 사용해 사고력과 집중력까지 기를 수 있는 브리지 게임은 회원들 간의 여가 생활 모임이자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년도 9월부터는 한국브리지협회 노승진 선수와 함께 회원 및 비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정기 클래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브리지 반얀컵은 전국 시합으로 승격해, 전북 강원 세종 청주 울산 부산 대구 등에서 151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브리지 게임은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 스포츠로 파트너와의 협력과 전략으로 상대방의 수를 예측하는 카드 게임의 일종이다. 17세기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시작해 130여 개 국가에서 4000만 명 정도가 즐기고 있는 카드 경기로 워런 버핏, 빌게이츠와 같은 사회 저명인사들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브리지 게임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한국 팀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기도 했다.
한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2010년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과 호텔식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호텔로, 가족 중심의 회원제 클럽 및 호텔로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과 실내 수영장, 키즈클럽,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골프 레인지, 테니스 코트, 멀티 코트 등이 있어 여유롭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매달 문화, 예술, 아카데미 강습을 통한 특별한 여가 콘텐츠를 제안하고 회원들 간의 교류의 장을 넓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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