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부평구청 본관 전경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 보고회를 실시하고 구에서 추진 중인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평구는 주요 현안으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추진 ▲십정1동 소2-2호선 도로개설 ▲갈산근린공원 진입로 확장공사 ▲지방하천 등 수질 및 악취 개선 ▲캠프마켓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임시 주차장 조성 등에 대한 인천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주요 업무보고 이후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기자들과 잇달아 차담회를 갖고 부평 현안을 청취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군·구 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건의사항에 대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이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친수공간 조성으로 구민들 삶에 여유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명실상부 수도권의 중심 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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