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인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장 4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수 세부 과정으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교육 방향 ▲디지털·인공지능(AI) 기관 방문을 통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 탐색 ▲디지털 사회 속 인문학의 가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기관 방문 프로그램은 주요 아이티(IT) 기업(디지털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 AI 캠퍼스, 넥슨, 클래스팅)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프로그램의 활용과 수업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경영자로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학교장으로서 리더십을 높이고 나아가 학교의 미래교육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연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교육역량정책과)에서는 겨울 방학 중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개선과 관련해 학교장 외에도 교감, 교사,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개설해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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