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소영청장이 장애인복지시설 브솔시내를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브솔시내⌟는 ‘차가운 강’이라는 뜻으로, 팔레스타인 남단에 위치한 가사의 남쪽 약 8km 지점에 있는 시내로, ‘지친 자들의 휴식처’라는 의미가 있음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브솔시내⌟(원장 이상빈)는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1년 설립한 장애인복지시설로, 현재 지적장애인, 청각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등 총 31명의 중증 장애인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이민자네트워크 회원, 자원봉사자 및 직원 5명이 참여하여 국민과 이민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빈 원장은 “브솔시내에 거주하는 이들에게는 사회와 연결되고 다양한 활동으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면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소영 청장은 “주위를 돌아보면 여전히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너무나도 많다. 브솔시내에 거주하는 이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가장 즐겁고 행복한 날로 꼭 기억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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