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청사 전경
이번 조사는 의료급여관리사가 입원 대상자의 입원내역을 확인해 건강 상태, 의료 이용 행태, 의료진 소견 등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입원을 줄여 의료급여 재정 건전화를 도모하면서 또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서신, 전화, 방문 등을 통한 조사와 의료진 소견, 조사 결과 분석 등을 바탕으로 계속 입원 여부를 점검하고 추가 확인 및 사례 관리가 필요할 경우 시도 합동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연계 및 의료시설 간담회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돌봐줄 사람이 없어 퇴원을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는 자택 복귀에 따른 정신적 안정감과 입원 비용 절감을 위해 재가의료, 가사간병지원, 통합돌봄, 물품후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연계해 병행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신체 기능 저하, 재활치료 등 의료 대상자가 증가 추세인 만큼, 불필요한 입원 진료나 재정 누수가 없도록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며 사례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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