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제공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이했고 전 세계 180여 개국이 함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YT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광안대교 등 주요 랜드마크가 참여한다.
올해는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광명시도 함께한다. 이번 참여는 상호결연 도시인 오스나브뤼크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시 본청 건물을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 건물의 실내·외 조명과 광명대교 미디어 파사드, 한내천 은하링, 광명동 먹자골목 간판 등을 소등해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가정, 사무실 등에서 소등한 영상을 타임랩스(빠른 배속)로 촬영 후 개인 SNS에 공유해 참여하면 된다. 우수 영상 10건을 선정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2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절체절명한 과제가 됐다”며 “일상 속 기후대응 활동을 실천하며 지구를 지키는 광명시민이 진짜 영웅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3년부터 매월 10일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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