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주제는 성남지역 현안 해결이나 발전에 관한 내용을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지정 주제인 △벤처 육성 △제 2·3 판교테크노밸리 교통 대책 △노인 지원·보호 △가로쓰레기통 설치 적합지 등에 관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 때 가점이 있다.
공모는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이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6월 말까지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발표심사로 기획력, 노력도, 분석 적합성, 정책활용도, 창의성 등을 평가해 5개(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팀)는 최우수상(1) 300만원, 우수상(2) 각 100만원, 장려상(2) 각 50만원 등 모두 600만원의 시상금과 성남시장 상장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행정안전부가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성남시 대표로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성남시의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면서 “행정업무 과학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해 ‘성남시 불법주정차 발생지역 예측과 해결’ 등 7건의 아이디어 제안자를 선정·시상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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