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는 ‘기본사회와 경제 성장’이라는 주제로 민생회복지원금이 보여주는 재정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국회 기본사회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기본사회에서 참석했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만 원씩 지급했던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1인당 1년 최대 9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화폐 발행과 함께 4월부터 도입되는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 지원 ▲모든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등 파주형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했다.
더불어 ▲파주형 공공 재생에너지 사업 ▲파주형 공공주택 추진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파주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 ▲파주형 공공은행 설립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등의 파주형 기본서비스 정책과 지속가능경제 정책도 선보이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드러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2025년 1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기본사회팀을 통해 ▲소득 증대와 불평등을 개선하는 ‘기본소득’ 지급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 ▲상생 경제와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경제’ 실현을 위해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가 민생경제,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이라며, “다양한 분야로 기본사회 정책을 펼쳐서 파주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표준모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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