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주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지난달 리뉴얼을 단행하고 알코올도수와 가격을 낮춘 바 있다. 알코올 도수를 기존의 12도에서 11도로 낮추고 원료 배합비를 조율해 기존 제품보다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기존 제품 대비 소비자가격을 21% 낮췄다.
또한 발효 시간 조정과 숙성 시간 연장을 통해 무첨가 프리미엄 막걸리 고유의 숙성된 풍미와 잘 익은 과실향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022년 처음 선을 보인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처음 만들어진 막걸리에 쌀과 누룩을 더하는 덧술 과정을 세 번 더 거친 사양주 방식으로 제조한 술이다. 삼양주 방식인 기존 느린마을막걸리에 덧술 과정을 한 번 더 거쳤다.
대한민국주류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느린마을소주21’도 지난 달 소비자 가격을 11% 내렸다. 느린마을 막걸리를 증류해서 빚은 ‘느린마을소주21’은 쌀 발효과정에서 만들어진 잘 익은 과실향과 쌀의 감칠맛이 어울려 부드러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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