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0일 “윤석철트리오가 오는 5월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자바 재즈 페스티벌(Java Jazz Festival)'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자바 재즈 페스티벌'은 지난 2005년 처음 막을 올린 뒤 매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를 비롯해 신진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재즈뿐 아니라 소울, 블루스, 펑크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에스페란자 스팔딩(Esperanza Spalding), 찰리 윌슨(Charlie Wilson), 패트 메스니(Pat Metheny), 허비 행콕(Herbie Hancock), 알 자로우(Al Jarreau),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 등 세계적 재즈 음악의 거장들이 '자바 재즈 페스티벌'을 빛내왔다.
한편, 윤석철트리오는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재즈 성지로 손꼽히는 일본 도쿄 블루노트에 입성해 'K-재즈'의 매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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