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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 창작자 지원 본격화…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사업단,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이수환 CP

2025-04-16 09:56:53

경북 청년 창작자 지원 본격화…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사업단,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사업단이 경상북도, 경산시와 함께 ‘2025 경북 청년 컬쳐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기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청년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청년들의 창작 역량이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작물 유통 기반 마련과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핵심 골자다. 사업은 지역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조사로 시작해, 창작 역량 개발, 사업화, 창업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진단 해결형 청년 신호등’ 기획연구를 통해 청년들의 생활 환경과 창작·창업 여건을 분석하고, AI 기반 ‘청년 신호등 시스템’을 활용해 필요한 정책과 자원을 연결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창작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 모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더 아프로(The Apro)’ 플랫폼이 운영된다.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청년 예술인 및 창작자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예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수익화 모델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예술 IP 갤러리’ 사업이 병행되며, 브랜드화와 라이선싱,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포괄한다.
이외에도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한 ‘청춘상회 경북 청년창업 챌린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비즈니스 교육, 창업 지원,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국내외 시장과의 연결을 통한 네트워크 확대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ICT 기반 환경을 활용해, 청년 창작자들이 활동하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Y-STAR사업단은 지난 2020년부터 청년 창작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유통,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역 청년 및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 콘텐츠 확산에 기여해왔다. 창작 활동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청년희망 Y-STAR사업단장 이희용 교수(영남대 무역학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와 창작 기반의 지속 가능한 청년 활동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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