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1일~6월 1일 열리는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은 낮시간 야외 공연인 ‘위버스파크’, 야간 실내 공연 ‘위버스콘’ 외에 올해 신설된 위버스파크 밤 공연까지 3개 스테이지로 운영된다.
‘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정체성이 한층 강화된 것이다. 노을과 별빛이 흐르는 밤바다 잔디밭에서 펼쳐질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와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음악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위콘페 초이스’ 넬·이무진 무대에 올라
넬은 "노을 지는 야외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며 "기존에 만나지 못했던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차분하고 서정적인 어쿠스틱한 느낌부터, 록밴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음악까지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무진은 "제 음악을 접하지 못했던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름 밤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 별빛 흐르는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페스티벌의 진수’ 올 라이브 밴드 공연
위버스파크 밤 공연은 야외 페스티벌의 정수가 가장 잘 구현된 공연으로, 3년차를 맞은 위콘페에 본격적인 '페스티벌 무드'를 더할 예정이다.
위버스파크 공연은 위콘페 첫 회부터 '올 라이브 밴드(All live band)'로 진행됐는데, 밤 공연에서도 이같은 특징이 이어진다. 특히 칼군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K-팝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세션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위콘페 3년차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와 &TEAM(앤팀)은 히트곡들을 밴드 편곡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위버스파크 밤 공연 신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밤하늘 아래에서의 무대가 너무 아름다울 것 같다”며 “야외 밤 무대를 신설하고, K-팝 뿐 아니라 록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품게 돼 페스티벌의 면모가 완성됐다”며 위콘페에 대한 설레임을 드러냈다.
하이브는 “위콘페가 올해 위버스파크 밤 공연을 신설하며 보다 다양한 관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생생한 음악과 여름 밤의 분위기, 관객의 환호가 어우려지는 위버스파크 밤 공연은 위콘페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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