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Z, 수록곡 'Simmer'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마성의 매력 발산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신보 수록곡 'Simmer'(시머)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하고 '차세대 퍼포먼스 맛집' 면모를 뽐냈다.

NEXZ는 지난달 28일 미니 2집 'O-RLY?'(오 리얼리?)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컴백했다.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2번 트랙 'Simmer' 뮤직비디오를 시원하게 선공개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이들이 12일 오후에는 공식 SNS 채널에 'Simmer' 퍼포먼스 비디오를 게재하고 또 한 번 시선을 모았다.

이번 영상에서 NEXZ는 콘셉트, 의상, 안무 3박자를 고루 갖추고 팬들의 만족도를 가득 채웠다. 교복을 힙하고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스타일링부터 멤버 토모야, 유우, 하루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퍼포먼스까지 마성의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강하게 끌어당겼다.
'Simmer'는 끓는 점 바로 아래의 온도에서 천천히 끓이는 조리법을 뜻하는 요리 용어로, 이를 활용한 신곡은 팽팽한 긴장감 속 점점 고조되는 텐션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힙합 트랙이다. NEXZ의 끓어오르는 에너지, 패기, 열정을 독특한 사운드 소스와 노랫말, 속도감 있는 랩핑에 녹여냈다.

이들은 컴백 첫 주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O-RLY?'와 함께 'Simmer' 무대를 선사했다. 통통 튀는 자유분방함이 특징인 'O-RLY?'와 절제된 분위기가 멋스러운 'Simmer'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보여주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한편 음악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K팝 루키' NEXZ는 13일 오후 1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입담을 뽐낸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