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 조보아,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비하인드 공개…압도적이면서도 눈부신 한복 자태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탄금’ 조보아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였다.

오는 1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 조보아의 단아하면서도 눈부신 한복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은 것.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극 중 조보아는 누구보다 간절히 동생의 행방을 찾아다닌 이복누이 재이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극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개된 ‘탄금’ 비하인드 사진에서 조보아는 시간을 조선시대로 되돌린 듯 흰 저고리와 검푸른 치마를 곱게 차려입고 정결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동시에 애틋한 눈빛과 함께 은은한 미소를 띠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또한 홍랑 역의 이재욱에게 등을 기대고 촬영을 준비하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은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는 물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완벽한 포스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겉으로는 단단해 보이지만 긴장감이 가득 서려 있는 모습 등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면서도 잔뜩 날이 선 표정으로 하여금 ‘재이’가 지닌 캐릭터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기도.

조보아는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밝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었던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가진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선보일 강렬한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조보아가 출연하는 ‘탄금’은 오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