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플리카전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를 개최 포스터
본 전시는 각 화가들의 주요 작품을 레플리카(원작을 복제한 재현작) 형태로 선보이며, 그들의 예술적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로드 모네(1840-1926)는 자연의 빛과 색, 순간의 인상을 포착한 인상주의의 대표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 <인상, 일출>, <수련>, <양산을 쓴 여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네의 작품은 빛의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하여, 관람객들에게 자연 속 한 순간을 경험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한다.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네덜란드 출신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감정을 강렬하게 담은 색채와 표현적 붓질로 잘 알려져 있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자화상>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통을 대담하고 극적인 색채로 풀어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흐가 남긴 격렬한 감정의 세계와 그가 선택한 색채, 형태를 통해 그의 예술을 더욱 가까이 체험할 수 있다.
본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단, 공휴일 및 일요일은 휴관하며,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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