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제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27일 현장 훈련에 앞서 지난 5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 회의를 개최하여 훈련 참여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훈련계획 논의 및 자문위원의 상담을 통한 개선대책 및 보완점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문산읍 문산리 일대 지역성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및 제방 유실 등을 가상해 진행되며, 주민 대피,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시설복구 태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 및 지자체의 최우선적인 책무”라고 강조하면서 “곧 다가올 우기철을 맞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실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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