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싱글 앨범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로 글로벌 데뷔한 NEXZ는 지난 20일 뜻깊은 데뷔 첫돌을 맞이했다.
두 장의 미니 앨범 발매, 첫 단독 팬미팅 개최, 일본 정식 데뷔 및 현지 3개 도시 쇼케이스 투어 진행 등 지난 1년을 소중한 걸음걸음으로 채우며 가요계 단단한 뿌리를 내린 이들이 푸릇푸릇한 싹을 틔우고 가지를 뻗어 알찬 열매를 맺을 'K팝 루키'로서 앞으로를 향한 더 큰 기대를 심는다.
멤버들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5년 5월 20일, 저희 NEXZ가 데뷔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모든 활동이 처음이라 매 순간이 설렘과 기대의 연속이었는데요. 여러 경험을 통해 일곱 멤버 모두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행복했지만 때로 힘든 순간들도 있었는데, 항상 곁에 있어준 멤버들 그리고 보물 같은 NEX2Y(팬덤명: 넥스티) 덕분에 즐겁게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있지만 계속 노력해서 더 멋진 NEXZ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NEXZ! 데뷔 1주년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NEX2Y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년 동안 얻은 것 중 가장 소중한 건 당연히 NEX2Y다. NEX2Y가 있기에 NEXZ가 있고, NEXZ가 있어서 NEX2Y가 있다. 늘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없어선 안 될 존재인 NEX2Y가 우리가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이유다. NEX2Y 없이는 못 살겠다"고 고마워했다.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이제는 무대를 즐길 줄 아는 여유를 갖게 됐다는 NEXZ는 "성장이 확실히 보이는 것 같다. 멤버들과 장난도 많이 치지만 음악과 춤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많이 배운다. 계속 성장하면서도 마음만큼은 지금 그대로였으면 좋겠다"며 1년 뒤에는 조금 더 자신 있고 멋있고 귀엽기도 한 NEXZ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식지 않는 열정'이 최대 강점인, 이제 막 데뷔 첫해를 지난 'JYP 보이그룹' NEXZ가 멤버들과 자기 자신을 믿고 거침없이 달려갈 2025년과 미래에 K팝 팬들의 기대와 이목이 모인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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