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르면, 회사는 2029년까지 매출액 2조8천억원 이상,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Store Format 혁신, 고객평생 Care 서비스, PB·해외브랜드 강화, ON·OFF 경험 일체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배당 정책에 있어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롯데하이마트는 배당성향 30%를 지향하고, 투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 배당확정, 후 배당기준일 구조를 도입했다. 실제로 지난 2월 19일 이사회에서 DPS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배당기준일을 3월 20일로 정하며 이 구조를 적용했다.
한국IR협의회 채윤석 애널리스트는 "롯데하이마트는 2019~2021년 26~30%의 배당성향을 유지했고, 2022~2023년에는 당기순손익 적자에도 불구하고 DPS 300원을 지급하며 배당을 지속했다"며 "투자자 친화적인 배당 정책과 함께 4대 핵심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행된다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