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YG NEXT MONSTER' 채널에 게재된 새 걸그룹 연습생 이벨리의 'Nosebleeds' 영상은 이날 오전 1시께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5월 28일 공개된 지 단 일주일만으로, 구독자는 15만 명 이상이 유입됐다.
아직 데뷔조차 하지 않은 연습생인 점을 떠올리면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이례적.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우뚝 선 블랙핑크, 차세대 글로벌 주자로 자리매김한 베이비몬스터를 이을 신인 걸그룹에 쏟아지는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엿보게 한다.
앞서 YG는 차기 걸그룹을 4인조로 확정한 바 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오로지 역량과 재능으로 대중의 평가를 받겠다는 승부수를 띄우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만큼 나머지 세 명의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벨리는 호주 출신의 15세 연습생이다. YG가 처음으로 공개한 차기 걸그룹 멤버로서 수준급 보컬·랩 실력은 물론 한국어·영어·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 역량을 두루 겸비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성장 중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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